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9. 11(火) 15:00~16:30간,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강경량 청장을 비롯 주요 간부(12명)및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도내 41개 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어머니폴리스,시민경찰 등 130여명의 경찰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경찰 협력단체 방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는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 활동의 일환으로 민,경 협력체제 공고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유공자 41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특별방범 대책 보고, 경기청장의 협력방범 필요성 등 자발적인 협조 당부에 이어, 성범죄,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경량 청장은 민,경 협력치안을 위해 노력해 준 협력단체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단체와의 방범체제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경찰관과의 합동순찰 등을 통해 부족한 치안인력을 보강하고, 순찰활동 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거동수상자나 위험상황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 범죄 예방법, 방범시설 설치 및 성폭력 범죄 예방활동의 필요성 등에 대해 다각도로 주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경기경찰청은 최근 성폭력,강력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12.9.3.~10.3.(1개월) 특별방범 비상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도내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 서민보호 치안강화 구역, 지하철,터미널, 도내 초등학교 및 여중고교 등 취약개소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관서별로 꼭 필요한 시간,장소에 선별적,탄력적으로 다목적 목검문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있다.
다목적 목검문
다목적 목검문 의의
관련기능 합동으로 심야시간 여성귀가길, 퇴근시간 지하철, 러시아워 주요교통로 등 치안수요가 많은 시간·장소를 적극 찾아가 흉기 소지자나 수배자를 색출해 내는 다양한 목적의 멀티형 검문·검색 활동
근무지침(경찰서 치안여건 고려, 취약시간,장소 선정 자율적으로 시행)
- 무차별적 검문 지양, 자발적 협조 유도 및 선별적 검문으로 시민불편 방지
- 서민밀집지역 및 독신여성 많이 거주 원룸,다세대주택 등 범죄취약지 위주 집중 검문
-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거동수상자, 범죄의심차량, 흉기 소지자 검문에 주력
성과 : 지난 8월 24일부터 다목적 목검문 실시, 수배자 141명 검거
성범죄자 특별관리 등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음란물 단순 소지자 등에 대해서도 적극 단속하여 무관용 대응 원칙을 고수하는 등 성폭력,강력범죄 척결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하였다.
이에 참석자들도, 원활한 민,경 협력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 등 협력을 다짐하였다.
경기경찰청은 금번 회의에서 제기된 협력단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성폭력,강력범죄에 총력대응을 펼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다.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특별방범 비상근무 종합 추진대책
특별방범 비상근무(‘12.9.3.~10.3, 1개월) 실시, 방범활동 총력대응
- 가시적/공세적 범죄예방활동 전개(가용경력 총동원, 방범진단 및 특별관리)
민경 협력체제 강화 및 대국민 방범 홍보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
온,오프라인 음란물 단속 강화
외국인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