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9.12일 15:00~15:45간 경기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강경량 청장을 비롯 지휘부와 경기교총 장병문 회장, 청예단 박철원 이사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경기교총·청예단과 MOU(업무협약식)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경량 청장은,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에 고질적인 문제로, 경찰·학교·NGO·지역사회 등 모든 관련 단체가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하고,
최근 발생한 통영, 나주 성폭력 사건과 관련 성범죄로부터 어린 학생들을 보호할 대책이 시급하다며 학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총과 학교폭력에 관한 대표적 NGO단체인 청예단에게 상호 동반자적 관계에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경기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전담경찰관 및「경기 117센터」홍보를 강화하여 학교폭력/성폭력 피해신고를 활성화하고 全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10. 3일까지 특별방범기간을 설정, 모든 경력/장비를 총동원하여 가시적/공세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범죄자 및 우범자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학교 내/외 일제 방범진단을 통한 취약요소 개선,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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