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양산유물전시관 개관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유물전시관은 국비 48억원, 도비 39억원, 시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대지 1만 2000㎡, 연면적 532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 2010년 10월 착공해 오는 2013년 1월께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대강당,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어린이문화 체험실, 양산역사실, 양산고분실이 있으며, 시청각실에 입체영상(3D)관을 설치하여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양산시는 양산유물전시관의 순조로운 개관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7일 유물전시관운영담당과 시설담당 등 2개담당(8명)을 신설하고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유물전시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장'을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10월 9일 최종 선발하여 10월 중에 임용할예정이다.
지난 11일 실시된 현장행정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유물전시관을 건립 개관함으로써 양산의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산 문화의 역사를 창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유물전시관은 현재 건축공사 95%, 전시관 내부공사 55%의 공정율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준공이 되면 시범 개관 운영을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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