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북부지부) 및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손잡고 추진한 ‘동남아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총 44건 66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예정액을 확보하며 지난 9월9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첫날 싱가포르에서 50만 달러의 독점 에이전트십 계약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시장개척단은 두 번째 상담회 장소인 호주 시드니에서도 독점 에이전트십 계약을 포함한 200만 달러의 계약 예정액을 추가하며 성공 분위기를 이어 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시장개척단 참가업체가 싱가포르와 시드니 두 곳 모두에서 독점 에이전트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려, 기술력과 상품성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에게 민?관이 연계하여 전문인력과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해외판로 개척이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계약 예정액이 모두 확정계약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닌 만큼 해외 바이어의 요구에 대한 샘플링 추가 교환 등 사후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돼 실질적인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민생경제국 국제통상과(담당자 김태균 ☎ 807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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