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풍 ‘산바’에 대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 집중
제16호 태풍 ‘산바’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시장 최성)는 태풍피해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태풍‘볼라벤’때도 비상대책회의를 신속하게 소집하는 등 사전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는 고양시는 이번에도 초동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양시 공무원들은 지난 15일, 1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풍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형공사장, 배수펌프장 등 재난 취약시설의 사전 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지역과 하천 범람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하는 한편 현재 공사중인 사업장의 안전조치도 강구했다.
특히, 17일 아침부터 태풍과 관련 최성 시장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최성 시장은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여 주택, 통신, 도로, 교통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분야별 사전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들이 행정력을 집중하여 태풍피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태풍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시 재난종합상황실(031-8075-2119)과 민원콜센터(031-909-9000) 그리고 각 구청 건설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 제공 : 공보담당관(담당자 문영기 031-8075-2084)
재난안전과(담당자 김호연 031-8075-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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