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통영만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23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인근에서 제3회 통영음식 맛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외식식업중앙회 통영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통영음식 맛자랑 대회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일반음식점 17개 업소가 선정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참가업소 선정은 통영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중에서 엄선해 선정했으며 , 전문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작품성과 독창성, 향토성, 대중성, 상품성 등 5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심사해 시상하게 된다.
이번 통영음식 맛자랑 대회는 통영지역의 특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통영음식을 발굴 육성하는 목적 뿐 만 아니라, 참여하는 업소는 업소별로 시식용 음식 150인분 이상의 음식 재료비를 지원해 대회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무료로 통영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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