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등의 복구에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 진주시자원봉사협의회의 38개 단체 1만여명의 회원이 총 출동한다.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최외숙)와 진주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수) 회원 200여 명이 19일 수곡면 원외리 11농가에서 침수 하우스 내 피해 농작물과 부산물 제거 작업에 참여한 것을 비롯, 각 단체별로 1만여명의 회원들이 순차적으로 지역 피해지역 봉사 활동에 나선다.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는 성범죄 예방 캠페인, 성폭력 피해 아동돕기 일일찻집을 여는 등 지역사회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0월 축제의 자원봉사 준비 등 365일 봉사 활동이 끊이지 않는 자원봉사의 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외숙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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