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월17일 의정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들을 위한 숲(대표 김기화)」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업무협정서를 맺었다.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민관이 협력을 한 것이다.
매출을 늘리기 위한 일반 카페와는 달리 커피를 팔기 위해 고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하기 위해 커피를 판다는 사회적 기업의 나무들을 위한 숲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가능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성인에게 무료로 강습을 하고, 학습을 위해 필요한 재료비를 가능2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경)가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이 협약체결로 이회재 가능2동장은 “요즘 현대인들에게 대중화 되어 있는 커피가 인공첨가가 되어 있지 않은 원두커피로 소비의 성향이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되고 있어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인기를 얻게 될 것이고 취업과 진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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