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덕양구 원당동 10만여 평에 화훼단지를 조성해 전문화,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의 화훼류를 생산하여 화훼산업 발전의 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19일 경북 구미화훼시험장(시험장장 최동진) 및 구미화훼연구회원 45명이 고양화훼단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담당과장으로부터 화훼생산 · 단지 현황 설명을 듣고, 자동화 비닐하우스 시설을 견학한 벤치마킹단은 부러움과 함께 역시 화훼 생산고장은 고양시라고 이구동성으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경북 구미화훼연구회원 최○○씨는 비닐하우스 시설 사용에 문제점이 많아 관리비용이 증가되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그 노하우를 배우니 이제는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관』에는 경북 구미시험장에서 개발된 장미 신품종이 출품돼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들은 2013년에도 신품종을 출품하여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 농가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당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팀장 신복교 ☎ 8075-4251)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