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9월20일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고양시를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경기 기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청 ⇒ 주엽역 광장 ⇒ 성화봉송로 ⇒ 고양실내체육관 ⇒ 고양종합운동장 ⇒ 고양파크골프장 ⇒ 홀트장애인체육관 ⇒ 재활스포츠센터를 이동하며 이루어졌다.

체크사항은 ▶ 경기장 주변도로 및 교통시설물 상태 확인 ▶ 불법광고물 일제 수거 및 단속 계획 확인 ▶ 아름다운 거리 사업 진행사항 확인 ▶ 경기장 주변 쓰레기통 배치 파악 및 청소 체계 확인 ▶ 인근 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환경 및 서비스 확인 ▶ 경기장 주변, 역주변 불법노점상 설치예상지역 사전파악 ▶ 장애인 이용ㆍ편의시설 등이었다.
이날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특히, 이번 체전은 장애인들이 중심이 되는 체전이니 만큼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구축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체전의 가장 큰 목적은 단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것을 지원하는 것 뿐 만 아니라, 경기를 준비했던 선수단의 땀과 의지를 격려하며 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장애인ㆍ비장애인을 넘어선 화합의 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일산서구에서는 오는 10월2일에는 민ㆍ관 합동 2차 로드체킹을 실시하여 1차 점검 시 지적된 사항과 성화봉송로 주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각 부서별로 해당 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하여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김민정 ☎ 8075-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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