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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수도권 주요간선도로 10시부터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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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24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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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교통사고, 2009년부터 감소추세이나 안전운전 주의
다가오는 추석날 수도권 성묫길 교통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공설묘지 101개소, 봉안시설 60개소가 위치한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교통패턴을 분석했다.
 
지난해 추석 당일(2011년 9월 12일) 교통소통정보 분석 결과 경기도 공설묘지와 봉안시설을 경유하는 주요도로는 대부분이 10시 이후 시속 20km미만의 정체가 시작됐다. 벽제중앙추모공원 등이 모인 고양시 39호선은 송추계곡사거리~성사사거리 구간이 오전 8시 이전부터 시속 20km미만의 극심한 정체를 나타냈다. 국도1호선은 고양시 관산삼거리~파주시 장곡검문소 구간이 9시부터 정체를 보이다 오후 4시 이후 정체가 풀려 소통이 원활했다.
 
추석당일 차례 후 성묘를 하거나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는 차량들로 인해 수도권 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시속 20Km미만으로 나타났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행구간(구리방향)은 서운JC~송내IC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11시에는 일산IC 구간에 정체가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행방향(일산방향)은 남양주IC~상일IC구간의 정체가 별내IC까지 이어졌다.
 
올림픽대로 상행은 동작~동호대교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하행은 성수대교 남단~동호대교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변북로 상행은 난지IC~한강대교 구간으로 정체가 넓게 시작됐고 하행은 한남~양화대교구간이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오후 6시를 기해 정체가 풀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 당일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2009년 94건에서 2011년에는 72건으로 약 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원인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발생건수는 41세에서 50세가 전체 건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차례 후 이동 차량이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 유형은 측면직각 충돌 사고와 추돌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미영 연구위원은 “추석당일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성묫길 교통정체패턴은 매년 비슷하므로 운전자들은 우회노선을 미리 파악하면 주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명절에는 자칫 안전운전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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