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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초역세권, 소액으로 투자하기
  • 최기석
  • 등록 2012-09-25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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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효성이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이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상가를 분양중에 있어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의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56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낮에는 일반 백화점식 푸드코트였다가 저녁에는 호프 등으로 운영되는 푸드 겔러리로 조성된다. 인테리어나 시설비가 따로 들지 않고 공동테이블을 사용하게 되며, 수익은 임차인이 공동 분배하게 된다. 특히 기존 건물들의 지하 1층과 달리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sunken)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지상 1층은 편의점, 커피, 음식점, 지상 2층은 병원, 학원, 피부관리,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이다. 지상 1층과 2층 층고는 각각 6.5m, 5.4m로 설계했으며, 입점 업체를 위해 지하에는 물품 보관창고가 따로 마련된다.

이 상가는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1분 거리이며,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금융·컨설팅·IT기업 및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앞서 지난 2월 말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 분양에서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효성 인텔리안은 신축상가로써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바 향후 신분당선 연장과 더불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565-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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