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교통안전의 상징으로 2011년도에 조성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22일 교통안전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센터 어린이를 초청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어린이들은 교통체계 및 시스템 등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언어 소통이 서툴러 안전사각 지대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러한 교통체계 및 안전한 보행방법,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받아 안전의식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인터넷 예약 또는 전화예약 후 단체 교육이 가능하며, 토요일은 개별 방문객에게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주말에 부모가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면 더욱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안산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작년 9월 2일 개관 후 1년간 총 1만 5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시흥시와 화성시 등 인근 시에서 방문한 어린이는 1천 7백여 명에 이른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있어 빠른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7개 테마별 체험 부스 및 영상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시는 이처럼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교통안전도시 이미지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문의 031-481-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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