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필로폰 밀반입/투약사범 27명 검거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에서는,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이를 판매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씨(52) 등 7명을 구속 하고 이들과 같은 혐의로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추종세력, 택시기사, 회사원 등 20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중국 대련에서 3회에 걸쳐 밀반입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서울/경인지역 투약자들에게 공급한 혐의다.
또 불구속 입건된 간석동식구파 추종세력 B(28)씨 등 23명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주거지나 모텔 등에서 상습 투약하고, 이를 일반인들을 상대로 재차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필로폰을 중국 대련에서 유입한 점을 감안,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정보교류 및 첩보수집을 강화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필로폰, 엑시터시, 대마초 등 마약사범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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