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니어클럽(관장 이홍배)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90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시니어클럽 종합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산시니어클럽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및 성과 진단결과, 시장형 사업 대부분이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힘입어 신토불이두부마을, 명품기름, 가문의영광 등 15개 사업단의 기관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과 함께 인센티브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시니어클럽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에 걸쳐 자체평가 및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평가위원회의, 현장평가 등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관리, 사업운영, 지역사회관계, 회계관리, 정부정책이행도 등 7개영역 20개 평가항목으로 시니어클럽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26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에서 실시한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에 노인복지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유일하게 경기도지사(김문수)의 친수를 받아 노인복지사업 수행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홍배 관장은 “앞으로 안산시의 노인일자리 중심기관으로서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활성화해 생산적 고령사회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산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사업예산 2억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481-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