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추석 연휴인 10월1일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기초시설인 일산하수처리장 및 고양정수장을 방문해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고양시 발생 생활하수량의 50%를 처리하는 일산하수처리장(시설규모:27만톤/일)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았으며, 하수처리과정을 꼼꼼히 챙겨보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부터 하수슬러지의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하수슬러지 처리대책 등을 보고했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 장관은 국가차원에서 지자체의 어려움을 헤아려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유 장관은 고양시민의 주 식수공급처인 고양정수장을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지오스민(남조류 등이 내는 냄새류) 발생에 대한 수질변화 대응과 일산정수장 고도처리시설의 조속한 설치로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히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치하기를 강조했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 박기명 ☎ 8075-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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