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기업 유치 박람회 등 뷰티 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시민회관 뒤 오산천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일상적인 지역 축제를 탈피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콘텐츠로 구성된 제2회 Beauty Fresh-Fes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축제는‘화장품은 마음을 치유합니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시민들에게‘Beauty’와‘시민’과의 공유와 공감이 이뤄지도록 진행됐고 또한 오산의‘Beauty 산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산업형축제라 그 의미가 더욱 새로웠다는 평가이다.
시는 이번 뷰티축제를 세계적인‘뷰티-코스메틱 밸리’로 오산을 조성하겠다는 시의 핵심사업과 연계하여 뷰티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산업형 축제로 타 지역축제와의 차별성 강조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45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사의 기업 홍보관과 19개 화장품 원료, 부자재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 엑스포관 그리고 LH공사의 협찬으로 화장품 기업 유치 상담관을 운영했고 화장품 기업관 운영, 화장품 기업 교육 등 박람회도 펼쳐졌다.
또한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2nd Beauty-Fresh Fespo’에 해박한 식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화장품 산업의 생산, 판매, 물류 유통 분야별 현상과 과제』라는 주제로 화장품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동종업계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메이크업, 네일, 헤어 아트 전시행사와 뷰티 아트와 뷰티 힐링 체험행사는 물론 메이크업 아트쇼, 뷰티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뷰티 축제 기간 동안 연 5만명의 관람객들이 뷰티의 향연에 사로잡혔다.
뷰티 축제 마직막인 지난 7일 폐막식에서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도시 오산시의 미래 화장품·미용 산업을 표현하는 바디페인팅 쇼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기걸그룹‘포미닛’축하공연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7월25일‘오! 뷰티 시민 축제 참여단’을 발족하여 기획, 홍보, 마케팅 3개 분과 40명의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이번 뷰티 축제를 준비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선5기 곽상욱시장의 공약사업인 뷰티-코스메틱 밸리 조성 의지에 따라 아모레 퍼시픽 뷰티사업장 오산입주와 더불어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포식, 뷰티대한화장품산업 연구원을 유치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장품 육성산업단지 조성 인증을 받아 뷰티 도시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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