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문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집중된 10월을 맞아 청소대책반을 편성?운영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10월은 문화축제의 달로 일산문화공원이나 호수공원 일대에서 막걸리축제, 100대글로벌상품대전, 야외조각축제, 가을꽃축제, 나눔장터,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장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면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되기 마련이다. 쓰레기를 제때에 수거하지 않으면 행사 분위기를 망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불쾌감을 주게 된다.

이에 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청소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노면청소차 3대와 살수차 2대를 투입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상업지역이나 역세권 등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또 청소취약지역에는 일제대청소 활동을 실시하고 도로변의 쓰레기통과 재활용품을 수시로 수거했다. 특히, 행사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청소에 역점을 두었으며, 행사가 마무리된 직후에는 뒷마무리를 깔끔하게 했다.
환경녹지과 권영학 청소행정팀장은 “각종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행사장 주변이 깨끗해야 된다”면서 “앞으로도 남은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서수현 ☎ 807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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