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에서 중랑천 생태하천복원 용역과 관련하여 “중랑천 현장 둘러보기”를 실시했다.
중랑천 생태하천 협의회는 의정부시장과 노원, 도봉, 중랑, 동대문, 광진, 성동, 성북구청장 등 중랑천 유역 8개 자치단체의 시장과 구청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중랑천의 생태복원을 위하여 2011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5월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 용역” 착수보고회와 중랑천 낚시금지 선포식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중랑천 현장 둘러보기”는 중랑천 하류인 성동구 살곶이 공원에서 의정부시 동막교 까지 둘러보는 행사로, 45인승 버스에 탑승하여 용역수행 책임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미리 선정한 살곶이 공원(성동), 동대문구 체육센터(동대문,중랑,광진), 석계초교(성북,중랑), 상천초교(도봉,노원), 상도교(도봉,노원,의정부시), 동막교(의정부시)등 중요목 지점 6개소를 답사하였다.
특히 이날 각 자치단체 환경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등 70여명이 함께 동행하여 제시되는 자문내용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중랑천 현장 둘러보기”는 “물놀이가 가능한 중랑천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과 관련하여 “중랑천 생태하천 협의회” 전 자치단체장들이 중랑천을 둘러봄으로써, 용역이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제시를 통하여 내실 있는 용역과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중랑천 생태하천 협의회는 “자치단체간 유역전체를 통합 관리하여, 중랑천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조화와 지속성을 갖춘 생태하천 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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