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을 전시하는 ‘제10회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문산읍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그동안 전시규모에 비해 다소 협소했던 시청 전시공간에서 넓은 진주종합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2만㎡의 야외 공간에 꾸며지게 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조형작과 국화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진시회에선 진주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자체 재배한 3만여점과 국화취미재배가 및 학교에서 1년간 정성들여 가꾸어 온 국화작품 1천점을 포함한 3만100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타 지역의 전시회나 축제와는 차별화되는 수준 있는 작품 위주로 전시하고자 재배하는 동안 작품 한 점 한 점에 심혈을 기울인 국내 최대크기의 작품은 물론 분화국화의 다양한 재배작형 14종이 전시된다.
진주종합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2만㎡ 대형 실내전시장에 국화를 대표하는 입국작 600점과 산허리나 벼랑 끝에서 아래로 늘어뜨린 자세로 감상하는 다양한 크기의 현애작 360점, 다륜대작 58점, 구현애작 100점, 복조작, 달마작으로 테마를 꾸민 동산과 국화 분재로 자연의 풍경을 연출한 2.6m대형 분경작 등 작품성과 규모가 전국 어디에 전시해도 결코 빠지지 않는 수작이 전시되어 국화작품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국화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국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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