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격보다 ‘제값’하는 4가지 중고차
  • 최훤
  • 등록 2012-11-07 11:05:00

기사수정

 
중고차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예산 때문이다.

적은 금액으로도 차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중고차의 큰 매력. 더 나아가서 가장 저렴한 차를 구입하길 바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이지만, 가격이 싸면서 상태까지 좋은 차를 찾기란 쉽지 않다. 물건의 상태와 가격은 중고차시장에서 더욱 정확히 ‘비례’하기 때문이다.

이에 중고차전문업체 카즈(www.carz.co.kr)에서는 중고차의 상태를 분별하여, 싸지만 실속있는 중고차 4가지를 소개한다.

- 급매물 중고차

친구와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지만 오래된 중고차는 외면 당하기 일쑤다. 덕분에 한 해를 넘기기 전, 신속하게 중고차 판매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수기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가격을 내린 ‘급매물’ 중고차들을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빠른 시간 내에 판매하려는 것이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에 의하면 “중고차는 연식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당장의 판매마진을 포기하더라도 연식변경 전 빠른 순환을 위해 가격을 인하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입하려 예정했던 운전자라면,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에 주목해 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 유색 중고차

중고차는 수요가 낮으면 가격도 덩달아 낮아질 수밖에 없다. 중고차 수요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 ‘색상’이다.

한국인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차량의 색상들은 검정색, 회색, 은회색 등으로 주로 무난한 무채색에 속하는 편이다. 반면 비주류 색상에 속하는 분홍, 보라, 노랑 등의 유색차량은 중고차시장에서 구매자들의 수요가 적으며, 그만큼 가격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판매자는 색상 하나만으로 가격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반대로 구입자 입장에서 봤을 때 자신의 취향도 만족시키고 경제적인 이득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수 있다.

- 튜닝중고차

튜닝카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만큼, 중고차시장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전 차주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찾는 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순정상태가 아니라는 것 자체부터 감가가 시작되며, 자연히 일반 중고차보다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인데 비해, 구매자로서는 실속있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익스테리어 튜닝부터 성능개선을 위해 신경쓴 튜닝카가 구매자의 취향에 맞기만 한다면, 중고차와 개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 사고차도 다시보자

작은 접촉사고라도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보험개발원에 사고이력이 등록되고, 이는 중고차가격이 감가되는 중대요소가 될 수 있다.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더라도 접촉사고로 인해 도색, 판금 등의 수리가 이루어졌다면 딜러가 매입할 때 감가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사고 후 수리부위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단순접촉사고로 인한 프런트 펜더나 본네트, 문짝 등 외형의 판넬에 대한 도색, 판금 등은 자동차 성능에 이상이 없어도 가격이 내려간다. 따라서 예산을 맞추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렴해도 괜찮은 차에 속한다.

카즈 황승현 판매당당은 “이와 반대로 동일하게 판금이 이루어졌더라도 그 부위가 휠하우스나 루프 등 성능과 관계되거나 큰 사고시에 발생하는 사고부위라면 차체가 받은 충격이 유추 가능하다. 이는 저렴하더라도 성능이 좋다고 말하기 힘든 대표적인 유형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카즈 홍보팀 02-2168-2016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