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9일 향남읍 일원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 생활질서계), 전국주부교실, 민간기동순찰대, 향남읍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성매매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흥주점과 다방이 밀집되어 있는 향남읍 발안일원에서 영업중인 각 업소마다 일일이 방문하여 성매매방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성매매의 불법성을 강조하고 성매매행위의 근절을 위한 각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거리홍보를 통해 성매매의 불법성과 폐해를 알림으로써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화성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들은 이 캠페인을 계기로 성매매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조금이나마 바뀌고, 업소들의 불법 성매매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매매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