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 노동상담소 & 청소년 노동인권학교
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아르바이트상담지원센터(이하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에서 수능 후 아르바이트를 많이 접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노동인권보장을 위한 교육사업과 부당한 대우를 받는 청소년알바에게 전문노무법인 ‘터전’과 함께 법적인 문제까지 무료로 해결해주는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는 상시 상담운영과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찾아오게 하는 상담소가 아닌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청소년들에게 기본적인 노동법을 알려주고 그동안 알바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어려웠던 점을 상담해준다. 작년 일산고(전문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전문계고와 더불어 수능 후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인문계학교에도 배치되어 행신고, 정발고, 성사고, 풍동고, 가좌고 등 고양시 관내 학교에서 직접 찾아가는 노동인권학교를 운영 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문을 열어 고양시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다른 시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노동상담소’와 ‘노동인권학교’ 교육을 통해 올바른 노동의 가치를 알게 하고 청소년들의 노동권리를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을 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행신역 맥도날드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동상담 및 전화상담이 상시 가능하다(다음카페검색 ‘고양시청소년아르바이트상담지원센터알바센터’ 전화 070-8810-1518/전민선 소장 010-5447-9725)
아울러 시 관계자는 알바센터 홍보를 위해 여러 가지 지역행사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차별없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 '2012.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에 알바센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아동청소년과(담당자 이봉재 ☎ 8075-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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