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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높이기사업으로 기상에 영향받지 않는 안정적인 영농 기대
  • 박명률
  • 등록 2012-11-22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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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비가 오면 침수피해 걱정으로 안오면 가뭄피해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는데 저수지의 둑을 높여 상습침수 농경지의 침수위험을 줄이고 가뭄 시 농업용수 공급에 큰 효과를 가져오는 사업을 군곡저수지에 시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되는 군곡지구 저수지 둑높임사업은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여 가뭄을 대비하고 홍수 시 더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여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저수지 둑을 5.1m 높이는 사업이다. 처음에는 환경오염, 이주민, 공사기간 중 영농기철에 급수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가며 기우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올해 100년 만에 찾아온 혹심한 가뭄과 2번의 대형태풍을 경험하였으나 우리지역은 이양기에도 물 걱정없이 무사히 모내기를 마쳤고 태풍에도 농경지의 침수피해는 없었다. 농업생산량이 올해 좋지 못하지만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철저한 물관리로 이양기 전 충분한 용수를 확보하고 태풍이 왔을때에는 최대풍속 48m/s의 강풍과 폭우속에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써준 한국농어촌공사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군곡저수지의 둑높이기 사업이 하루빨리 완공되어 이양기에 용수문제로 주민들간에 얼굴 붉힐 일이 없어지고 홍수와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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