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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한우사육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성황 ... 친환경 고급육 생산과 조사료 확보로 대응
  • 김성환01
  • 등록 2012-11-3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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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1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 등 축산분야 박사급 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우 사육농가와 1:1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한우사육과 대응방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총 출동되어 신안군 한우 사육농가 50여명을 초청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이날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한우농가들의 공통 관심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한우 사육농가의 공통 관심사항인 한우 사양관리, 인공수정기술, 고급육 생산, 분뇨자원화, 사료작물 재배, 가축질병 등 8개 분야에 대해 종합컨설팅이 이루어져 한우 사육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전에는 한우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종합컨실팅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농가별로 애로기술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분야별로 실시되어 궁금증 해소와 경쟁력 제고 마인드 함양에 기여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신안군 지도읍 내양리 박광호(43세) 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하여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립축산과학원 등 농촌진흥기관에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한우농가 컨설팅은 한우 가격하락, 사료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호응이 좋아 축산 현장을 찾아가는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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