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표적 재래시장인 「팽성 5일 민속장 연합회」에서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팽성 5일 민속장 연합회는 매 3일과 8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열리는 민속장의 100여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지역 고유의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로 매년 상인들이 성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연말 연시를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용봉사대와 함께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100가구에 27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전달하였다.
팽성 5일 민속장 연합회회장인 김봉성씨는 “지역 상인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지역상인들이 적극 나서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어 자칫 경제적 어려움에 더 힘든 겨울을 날 수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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