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남도, 동절기 종합대책 적극 추진
  • jihee01
  • 등록 2012-12-05 13:34:00

기사수정
  • - 3개 분야 19개 대책 마련

경남도는 동절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등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으로 도와 시ㆍ군에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어려운 계층 지원, 동절기 재해ㆍ재난 및 전염병 예방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을 위해

- 기존 사회적 기업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하여 채용을 적극 장려하고, 동절기 배정 인원 이외에 수익금을 활용한 신규채용 유도

- 주부물가모니터의 물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매주 발표하여 개인서비스요금을 관리하고 김장채소, 난방연료 등 동절기 생필품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연말연시 물가 안정 도- 동절기 난방 수요 급증과 원전 가동 중단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범도민 절전운동을 전개하여 공공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5%의 전기를 절약하고 민간부문에서는 실내온도를 적정온도(18 ∼ 20℃)로 유지하여 에너지 절-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누수 및 동파 시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상수도 월동대책상황실 운영

어려운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 5만9천333가구의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급여를 적기에 지급하고 노인가장 18,000세대와 도내 7천034개소의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 8천67세대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에는 생활자립금, 직업훈련비, 방과 후 자녀학습비를 지원하며 981세대의 소년소녀가정에는 월세비, 주택비 등을 지원

동절기 재난ㆍ재해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종교시설, 공연시설, 스키장 등 주요시설물 75개소 및 화재취약대상인 지하시설물, 위험물 취급소 1만3천724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실시

-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임차헬기와 항공기를 이용한 초동진화체계 구축

- 설해 예방을 위해 교통두절 및 고립 예상지구 206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안내표지판 540개를 제작ㆍ배치

- 비상 시 제설작업을 위해 국도 및 지방도 등 4천672개소에 적사장을 설치 및 949대의 제설차를 확보하고 농작물, 농업시설물, 증ㆍ양식시설에도 냉해 방지대책 마련

-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방역을 위해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 등 24시간 상황관리체제 구축ㆍ운영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동절기 종합대책과 관련하여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동절기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문영선(☎ 055-211-2315)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