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양양지역, 이젠 고속도로를 이용하세요
  • rlagmlwls
  • 등록 2012-12-20 15:45:00

기사수정
  •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 구간(9.7km) 12.21일(금) 14시 개통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 구간(4차로9.7km)의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12.21일(금) 14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 구간은 지난 2004년말 첫 삽을 뜬 이후 약 8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2,007억원·연간 인원 14만명·장비 8만대가 투입되었다.

  본 구간을 포함하여 시행중인 “주문진-속초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2016년말 완공 예정이나, 양양지역의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하조대-양양 구간을 우선 조기개통 하는 것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나들목 1개소(양양), 교량 15개소(3.2km)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양양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고속도로만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국도7호선을 주로 이용하던 교통량이 고속도로로 분산되어 강원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며, 이는 낙산사, 설악산 등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본 구간의 개통으로 하조대에서 양양까지는 당초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주행거리 약 2km, 통행시간 약 4분이 단축될 것으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연간 111억원 경제적 편익 발생, 연간 CO2 2,199톤이 절감되어 소나무 18만그루 식재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구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설악산 국립공원, 동해안 등 우수한 관광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친환경적인 도로로 건설되었다.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산악구간을 고려하여 동물이동통로와 야생동물 유도울타리를 설치하였고, 나들목에는 자생수목을 이식하여 완충수림대와 생태습지를 조성하였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개통에 이어, 현재 공사 중인 동홍천~양양 구간(71.7km)은 2015년말, 양양~속초 구간(18.5km)은 2016년 말에 개통하여 강원지역의 고속도로망 구축을 조기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