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2013드림프로그램」에 따른 ‘글로벌 친구맺기 프로그램’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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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12-21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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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165명 외국청소년들과 함께 만드는 우정의 자리

평창군은 강원도에서 2004년부터 시작하여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올림픽 무브먼트’ 의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2013드림프로그램」에 평창군 청소년 35명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2013드림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실 내빙상장에서 1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40개국 165명이 참 가한다.

이번 ‘평창군 친구맺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1월 10일과 1월 11일 두 번의 만남을 통하여 국내청소년들과 외국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우정을 쌓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평창군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목적은 2018평창올림픽 개최도시로서 동계스포 츠 선수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뿐만 아니라 40개국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생각을 나누고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만남의 장 을 마련해 주어 평창군 청소년들의 ‘더 큰 생각, 더 큰 꿈’을 응원해 주기 위함이다.

1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드림파티(K-pop Night)는 알펜시아 리조트 평창홀에서 이루어지는 친교행사로 외국 참가자, 평창군 참가자, 자원봉사자 들이 어울려 K-pop 댄스동아리 공연을 감상하고 댄스파티를 즐기는 흥겨운 시간으 로 진행되며, 1월11일 금요일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송어낚시와 얼음썰매, 눈썰매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평창의 아름다운 겨울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 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서는 이번 ‘평창군 글로벌 친구맺기 프로그램’에 참가 하는 평창군 청소년들에게 송어축제 무료입장을 지원해 주는 등 곳곳에서 외국청소 년들과 우리군 청소년들의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를 응원해 주는 따뜻한 손길이 이 어지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3년 드림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평창군 글로벌 친구맺기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하여 올 한해로만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 으로 외국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이어나가겠 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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