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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문화축제, 전국에서 통했다
  • 김재학
  • 등록 2013-01-07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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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6개 축제, 문광부 관광축제 선정
충남도는 6일 도내 6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은 전남과 함께 전국 최다 문화관광축제를 보유하게 됐다.

또, 논산 강경발효젓갈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최우수 축제에 처음 진입하고,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와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6개 축제는 ▲천안 흥타령춤축제 ▲논산 강경발효젓갈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등이다.
 
이 중 천안 흥타령춤축제와 논산강경발효젓갈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각각 3억원의 국비와 1억5000만원의 도비를, 나머지는 유망 축제로 7600만원의 국비와 3800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또 문광부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 공연과 ▲공주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국비 4400만원과 도비 44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11월 ‘제2회 충청남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박응진)에서 뽑은 ▲예산 옛이야기축제(최우수) ▲홍성내포문화축제(우수) ▲논산딸기축제(유망)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공주 알밤축제 ▲태안 바다황토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천 안판페스티벌 ▲금강민속축제 ▲칠갑문화축제 ▲춘장대 여름 문화예술축제 등은 지역향토문화 축제로 결정됐다.
 
이들 축제 중 최우수 축제에는 도비 7000만원, 우수 축제에 6000만원, 유망 축제에 4000만원, 예비 축제에는 2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관광축제의 진입 장벽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무더기 선정은 충남의 축제가 질적으로 성장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의 활동범위를 넓혀 전문가 멘토제 및 현장평가 등에 대한 내실을 기하고, 민간 주도의 자립형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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