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국비 1000억 원 확보, 현안해결 ‘탄력’
  • nam2580
  • 등록 2013-01-10 16:07:00

기사수정
충북 단양군이 올해 1000여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군은 국가시행사업 340억 원과 자체시행사업 611억 원 등 총 9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올해 군 전체 예산 2525억 원의 38% 규모이며, 자체시행사업만도 전체 예산의 24.2%를 차지한다.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단양수중보건설 100억 원 ▶단양~가곡간 국도건설(국도 59호선) 130억 원 ▶단양IC~대강간 국도건설 110억 원 등이다.

반면 자체시행사업은 ▶단양공설운동장 정비사업 33억 원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조성사업 14억 원 ▶만천하 스카이워크 조성사업 14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가곡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총 8곳 농촌개발사업에도 국비 114억 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군은 최대 현안사업인 수중보건설을 통해 수상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단양읍을 구심점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단양관광의 한 축으로 이어질 굵직굵직한 관광체험형 인프라도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지어진지 30여년 가까이 된 단양공설운동장은 올해 33억 원의 재원이 마련돼 새 단장하게 됐으며 또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총 24개 사업에 388억 원을 일찌감치 확보한 상태여서 지역발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이 1000여억 원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김동성 단양군수를 필두로 전 공직자들의 국비확보 노력이 빚어 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