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계승 테마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에 참여할 농촌여성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통한과, 전통 떡,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4개 프로그램이며, 과정별로 35명씩 총 140명이다.
교육은 오는 3월~8월말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10차례 동안 총 30시간 과정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교육 이수생 중에는 현재 한과, 전통주 분야에서 창업해 활발한 사회활동과 더불어 부수입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어 해마다 인기다.
교육신청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농촌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도 한식조리사, 한지공예, 전통주, 전통장 등 4개 과정을 운영해 148명의 농촌여성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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