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주시 공무원, 아름다운 봉사활동 ‘귀감’
  • rkdtmddlr
  • 등록 2013-01-12 16:09:00

기사수정
  • - 지난해 청주시 공무원 1인 평균 22.5시간 봉사활동 펼쳐 -
청주시 공무원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부서단위로 평가하는 시정평가의 공통지표로 평가되고 있는 봉사활동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시 본청 및 산하 92개 부서에서 근무하는 1740여명의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지난해 1년 동안 총 3만9146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공무원 1인당 평균 22.5시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부서는 공원복지과로 평균 봉사시간은 33.4시간이다. 특히 김영이 공원행정담당은 휴일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와 목욕을 도맡아 시켜드리는 등 각박한 사회에 훈훈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시청 직원들은 지난해 청주·청원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원군지역 농촌일손돕기로 청원군민과의 친밀감 및 동질감을 유도했으며, 양 지역은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로 주말 휴일을 이용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보육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평상시 이들 시설에서 하기 힘든 시설 주변 대청소, 연탄 나르기, 눈 치우기 등을 하며 전부서원들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의하면 지난 연말 기준으로 청주시의 전체 봉사시간은 86만897시간으로 67만 청주시민의 평균 봉사시간은 1.3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청주시청 공무원들은 지난해 일반시민들보다 평균 17배의 봉사를 한셈이다.

서재성 기획담당은 “지난해 청주시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했을 것”이라며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봉사와 나눔의 아름다운 문화를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