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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자활센터, 여성가장 창업지원 희망가게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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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17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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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종곤)는 아름다운재단과 한부모 여성가정 창업지원 사업을 위한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부산 및 김해·양산지역에서 ‘희망가게’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가게’ 사업은 아름다운재단에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을 위해 작년에 대전, 대구, 광주지역에서 처음 시행하였다. 올해는 부산 및 경남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지역에서 함께 일할 협력기관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부산광역자활센터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희망가게’ 사업은 첫째 아이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중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자활·자립의지를 가지고 관련업종에서의 경험 및 기술보유능력과 계획하는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을 선발하며 담보나 보증은 필요 없다. 신용등급도 신청자격에는 제한 없으나 소득과 재산기준에는 부합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연 2%의 저렴한 이율로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아름다운재단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에 약 5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11명의 창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2013년 상반기 지원신청은 2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 및 부산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www.busanj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부산광역자활센터 희망가게 담당자(☎ 051-868-5867)에게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광역자활센터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취업, 창업 및 광역단위 자활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하여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자활·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시가 2008년 설립된 기관이다. 설립 당시부터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지원사업’,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인 ‘희망키움뱅크’, 미소금융중앙재단의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주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100여 개 이상의 창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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