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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동아리 축구리그로 스포츠도시 위상 제고
  • 문기용01
  • 등록 2013-01-1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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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개 모든 학교 참여하는 축구리그 참피온십 대회 계획
청소년들의 입시공부 스트레스, 인터넷 게임중독, 학교폭력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문제해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천안시장배 동아리 축구리그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리축구리그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 및 동지역, 인근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초·중·고등학교별로 나누어 지역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여자중·고등학교도 별도 단일리그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21개 학교 등 천안시 소재 모든 학교가 참여하게 되며 학교 운동경기부의 참여를 배제한 순수 일반학생들만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대회준비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천안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전 의견수렴과 앞으로의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으며,
 
앞으로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하는 업무협약, 관계기관 담당자회의를 통해 대회요강을 확정하고 4월 개막경기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학교가 참여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이슈를 제거하는 건강한 에너지 발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를 통해 심신단련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교간 교류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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