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북 충주시장이 지난 17일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 신대마을의 충주지역 첫 금연마을 지정과 관련해 금연마을에 대한 각종 우대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금연마을 지정은 주민 건강 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져 마을과 나아가 시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며"단순 지정에 머무르지 말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더 많은 금연마을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금연마을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연마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금연마을을 우선 지원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이후 답보상태의 인구증가와 관련해서도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정착지원, 우수인재 양성 등 중장기적으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각종 전국단위 체육행사, 세미나, 워크숍 등의 유치는 외지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 유치노력을 기울여 줄 것도 주문했다.
특히 국비 확보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