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추진 및 상생발전방안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수립한 상생발전방안 이행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향후계획에 대하여 점검하는 자리로 통합실무준비단장의 통합청주시 출범 계획과 상생발전방안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국별로 도매시장 이전 용역 추진상황, 쓰레기 매립장 입지선정 계획, 청주외곽권 순환도로 확충 및 조기 건설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지난해 청주시민의 공감과 청원군민의 바램을 토대로 마련된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실무부서별로 상생발전방안 이행 추진계획을 수립을 하였고, 12월 2주간의 일정으로 양시군 실무부서 직원간 워크숍을 갖는 등 상생발전방안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주시는 매월 월간보고회와 병행하여 주요사업에 대해 국별로 보고하고, 분기별로는 75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24개 담당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 통합추진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양보와 대립이 아닌 100만 통합청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생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서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