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살기좋은 도시평가 50만 대도시에서 1위
  • 안홍필
  • 등록 2013-02-19 17:23:00

기사수정
  • -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내 31개 시·군 대상 평가에서
고양시가 경기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살기좋은 도시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1위를 하며, 사람중심의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전시/방송 등 각종 친환경 전략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이 성과를 이뤄내면서 민선5기 확 달라진 고양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지난 18일 경기개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편리성, 교육/의료/복지, 도시안전, 도시건강/환경, 그리고 경제성 등 5개부문 14개분야 39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고양시가 전체 2위, 그리고 인구 50만 이상 9개 대도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양시가 지난 2010년도에 2008년 기준으로 평가한 지표에서 전체 5위를 차지하였고, 도시경쟁력 부문에서는 순위에도 들지 못했던 전례에 비춰볼 때, 민선 5기 각종 정책추진이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도시 내 치안문제 해결 노력과 고양창조학교 등 초중고교의 교육력 제고사업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고루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교육시스템’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노력과 복지나눔 1촌맺기 등 대폭 증가된 복지예산과 공교육예산 등의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이 한층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 우수 평가지표를 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5대 범죄발생건수(인구1천명당 8.9건) △아동인구대비 많은 보육시설수(아동1천명당 19개소) △의료인력수 우수(인구 1만명당 95.5명) △경제성장률 우수(5.9%) △시가화 면적대비 공원면적 우수(1㎡ 대비 0.5㎡) 등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제조업 등 공장산업시설이 많은 도시들이 대거 종합순위에서 밀려났고,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와 교육정책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전시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굴뚝없는 친환경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던 고양시의 성장세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각종 규제로 생산기반이 취약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MICE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밝히고, “최근 유치에 성공한 K-POP공연장과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통해 고양시는 더욱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 공보담당관(☏담당자 문영기 031-8075-2084) 
 
1. 킨텍스 미래성장동력 전시산업

△ 자동차 모터쇼가 열린 킨텍스 전시장의 모습 

2. 고양시 호수공원의 모습

△ 도시 면적대비 높은 공원면적을 자랑하는 고양시(고양 호수공원)
 
3.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4. 고양 아람누리 공연장

 △ 신한류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에 걸맞게 잘 갖춰진 공연장의 모습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