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평생학습인들의 큰 잔치, 30만 명 방문 예상-
2013년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람회 개최지로 충북 제천시를 발표 하였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평생학습 기관 단체와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치에 공을 들였다.
시는 한방엑스포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한방엑스포공원과 한방생명과학관을 비롯해 세명대학교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중순경 4일간에 걸쳐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5억원(국비 2억원, 도비 4억원, 도교육청 3억, 시비 6억)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를 선뜻 신청하게 된 제천시는 지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라는 국제행사 경험을 토대로 성공개최를 장담하고 있다.
그동안 11회를 개최하는 동안 충북에서는 한번도 개최한 적이 없어 충북도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인근 강원도와 경북지역에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행사규모는 92개 전국평생학습도시, 17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200여개 전국 평생학습 관련기관 단체 및 동아리, 17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10개 시도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37개국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등이 참가함에 따라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1995년 전국학습도시에 선정되었으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잔치를 통해 발표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박람회 유치로 더 큰 삶의 에너지 충족과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과학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충청북도, 제천시, 충청북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힐링을 접목한 새로운 평생학인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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