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부터 진천·음성 광역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존 학생 위주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운영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의 이번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은 깨끗한 지역 만들기와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에 대한 범 군민적인 참여와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부터 덕산면 이장단 협의회 40여명을 시작으로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국학기공반) 회원 30여명 등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품 선별 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을 직접 눈으로 보며 자원 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한 주민은 “실제 쓰레기 처리 과정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새삼 자원낭비와 쓰레기 처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여건상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힘써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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