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11월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영광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을보수하기 위해 한수원이 신청한 보수방법(”덧씌움 용접방식”)을검토한 결과, 보수 후 원자로헤드의안전성이확보될 것으로 평가되어 이를 승인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덧씌움 용접방식”으로 보수에착수하게 되며, 보수에는 약 2개월이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안전성평가 과정에서는, 22인의 관련분야 국내전문가로 안전성평가위원회(위원장: 황일순 서울대교수)를 구성하여 보수방법의 적절성 및 안전성등에 대해 정밀 검토를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9일에는 안전성평가위원회의검토결과를 영광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하고설명한 바 있다.
한편 원안위는 보수작업 승인 전,한수원이 ’14년 10월까지영광 3호기 원자로헤드를 교체할 계획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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