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라인 국민 정책제안 결과 발표
  • 김만석
  • 등록 2013-06-13 10:41:00

기사수정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온라인 국민 정책제안”을 통해 국민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이번 온라인 정책제안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원인 및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형태로 실시되었고,
 '13.5.6(월)~19(일)까지 2주간 총 4,830건이 접수되어 국민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그 중 우수제안 26건을 선정(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심사)하여 소정의 상품(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수상자는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수제안 및 응모 제안들은 정책으로 구체화하여 이번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에 반영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행복 파트너’를 지정하여 멘토링”, “화장실·우범지역에 대한 학생 자율 순찰활동”,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지키는 학교폭력 예방 규율” 등이 제안되었고,
 학교 내에서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SNS 등 온라인에서의 교사-학생 소통 활성화”, “아침 시간을 활용한 학급 내 소통”, “방학 기간 힐링 캠프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학급별 ‘School Parent' 구성·운영”, “법률전문가 들의 학교 순회 교육”, “때론 친근하게 때론 엄중하게 다가가는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이 제안되었고,
 감성적인 사춘기 학생들을 위해 “학교의 딱딱하고 어두운 환경을 밝고 화사하게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우리 학교 꾸미기’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를 꾸밀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는 정책제안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에 상시적인 정책제안 게시판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