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성남지역의 외국인 주민 2만7,457명(시전체 2.5%)을 위한 ‘성남시 외국인 주민 복지 지원센터’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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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수진동 제일프라자 2층에 마련된 이 센터는 596.41㎡(약 180평) 규모에 작은도서관(북카페), 한국어교실, 전자정보실, 요리교실, 상담실, 다목적실 등 시설을 갖췄다.
외국인 주민·근로자의 노무상담과 한국어·요리·컴퓨터 교육,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교육 등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센터 마련을 위해 성남시는 총 20억원(국비 4억 포함)을 들여 최근 1년동안 각 시설을 설치하고 장소를 임대했다.
운영은 20여 년 동안 이주민센터를 운영해 온 민간단체 한국기독교장로회 주민교회가 맡는다.
성남시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외국인주민 지원 체계를 마련한 새로운 복지정책모델로 의미를 두고 있다.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의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개관식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의장, 장건 주민교회법인 대표, 외국인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성남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 여성 공무원 채용, 의료지원사 양성교육, NCSOFT 다문화카페 운영 등 취업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축구단 운영, 어린이 오케스트라 운영, 무료 진료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