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정서적 소진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를 열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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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기준으로 2회에 걸쳐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벨리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캠프’를 연다.
이번 ‘힐링캠프’는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분위기 침체와 사기저하를 겪고 있고 복지수요 증가 대비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급부족에 따른 업무량 과중으로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정서적 소진상태의 해소 필요성에 의해 마련되었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은 ▲심신상태 진단, 1:1 힐링테크닉 실습, 청량한 숲 속 오감명상, 숲의 생태적 자기경영 등을 통한 ‘자연속에서의 심리치유’ ▲감성(EQ)소통 습관, 댄스테라피를 통한 감정정화·몰입, 편안함으로 돌아가는 감정관리 명상법 등으로 ‘객관적 자기성찰과 긍정에너지 강화’▲관찰자 의식으로 ‘나, 가정, 일터’에 대한 객관적 성찰, 시간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직업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일터와 삶의 균형을 위한 시·공간 여행’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용인시 행정과 능력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위축된 감정적 고갈상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관리기법, 마음을 움직이는 상담기법 등을 습득해 자신감을 회복하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해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