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육군 제1기갑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중·고교 학생 100여명을 26일 부대로 초청하여 나라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평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대는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애국심 배양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청소년들이 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부대소개영화 시청, 장비 소개 및 탑승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자랑스러운 나의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시와 산문 등의 글로 표현하며 6·25전쟁 이후 빠르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돌아보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수 학생(영북중 2년)은 “글을 쓰면서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행복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부대를 방문한 영북고등학교 한은경 교감은 “평소 막연하게 ‘군’을 동경해온 학생들이 많은데 직접 부대 안에서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학생들이 대단히 만족스러워한다”며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도 키우고 부대와 학교가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