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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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마을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남회장 윤의중, 여회장 이정순)들의 유별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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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마을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복지회관 2층이 리모델링되어 주민자치센터로 사용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그동안 내가천리 공장 및 식당 주변 등에서 나온 폐품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7월 2일 정수기와 대형시계를 기탁했다.
특히, 내가천마을은 2007년부터 쓰레기 재활용집하장 시범마을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내 어려운 학생,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7년째 마을 구석구석의 폐품은 물론, 주변 공장과 식당의 폐품까지 수집해 오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원래는 동네 어른들을 위한 효도관광에 쓸 계획이었지만, 어른들이 먼저 나서 “땀이 밴 수익금을 우리도 보람 있게 한번 써보자”고 뜻을 모아 성사된 것이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매주 화요일마다 재활용품 수거에 빠지지 않고 나온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움도 많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남자지도자 윤의중회장은 “마음 같아서는 더 큰 금액을 기부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도 있다.”며, “남여지도자회원들이 하는 이런 작은 일들이 원곡면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