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제도 우수하면 연봉 낮아도 이직한다”
  • 김만석
  • 등록 2013-07-04 11:19:00

기사수정
우수한 복지제도가 인재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월간 인재경영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이 남녀 직장인 551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복지제도 유형>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 참가자들에게 ‘복지제도가 좋다면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이직할 의사가 있는가?’ 질문한 했다.그 결과, 남성 78.3%, 여성 75.2%가 ‘그렇다’고 답해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우수 인재 확보 및 유지에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현재 재직 중인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만이 ‘만족한다(매우 만족 3.1%,다소 만족 22.0%)’고 답했고, 나머지 39.9%는 ‘불만족한다(매우 불만족 18.1%,다소 불만족 21.8%)’고 답했고, 35.0%는 ‘보통이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제도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야/특근 수당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응답률 41.9%로 가장 높았고,근소한 차이로 ▲식대 제공 또는 사내 식당 운영이라는 의견이 41.4%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자기계발(학원비,교육비 등)비 지원(39.0%) ▲장기근속자 휴가 및 포상금 지원(30.1%)▲선택적 복지제도 운영(21.2%) 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직장인들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복지제도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직장인들은 ▲동호회 활동 지원(43.2%)과 ▲피트니스센터 운영(31.6%)▲사내 카페테리아 운영(31.6%) ▲대출 제도 운영(20.0%)등은 앞서 말한 복지제도들에 비해 덜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