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저수지 경관사업 등 5개 사업, 오는 2014년 2월 완료
2013년 개발제한구역 친환경/문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에게 녹색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개발제한구역 친환경 문화사업’을 7월 착수, 오는 2014년 2월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8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3년 개발제한구역 친환경?문화사업’에 9개 사업을 응모하여 5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추진 사업은 경관조성 2건, 누리길 2건, 여가녹지 1건 등이다.
사업비는 총 27억 5,000만 원(국비 21억 7,000만 원, 시비 5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중구 태화저수지(수목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 울주군 온양대골못(데크, 조명, 운동 시설 설치 등)은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중구 입화산참살이숲(14㎞), 북구 강동사랑길(1.7㎞)은 누리길 조성사업이, 남구 솔마루길(데크, 파고라, 체육시설 등)은 여가녹지사업이 각각 실시된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문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개발억제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익 증진과 생태적 문화적 자원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2년 개발제한구역 친환경?문화사업에 참여하여 ‘최재우 유허지 전통문화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24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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