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찰교육원(치안감 박상용)은 해외 거주하는 한국교민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경찰협력네트워크(Global Police Cooperative Network) 구축을 목표로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선발된 15명의 경찰관을 초청, 한국경찰 치안시스템 과정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7월 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1일간 운영되는 한국경찰 치안시스템 과정은 북미·유럽·오세아니아·중동·아프리카·중남미·동아시아 등 세계 각 국가의 한국교민보호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의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최근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국제 경찰협력네트워크(Global Police Cooperative Network)를 구축함으로써 한국교민 보호역량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찰교육원은 그동안 다수의 국제교류협력 및 KOICA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현장중심의 밀착형 교육을 운영, 이를 통해 한국경찰의 치안시스템을 공유하고 각 국가의 경찰행정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가 간의 우호 증진을 통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서울지방경찰청 통합관제센터 방문 및 지구대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한국경찰 치안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산업시찰, 독립기념관·경찰박물관 견학, 제주도 문화체험 등의 시간을 통해 한국의 경제·문화·역사 등을 두루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찰교육원장(치안감 박상용)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국제 경찰협력네트워크(Global Police Cooperative Network)를 구축함으로써 한국교민보호와 한국경찰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