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태안반도 서해바다 파도리 마을이 ‘서해땅끝마을 파도리’를 선포하며 명품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 화제다.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파도1리 마을(이장 김기생)이 지난 18일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개관식을 갖고 ‘서해땅끝마을 파도리’를 선포했다.
마을회관은 군마을회관 지원사업으로 건축면적 155.5㎡의 규모로 지어져 방 2개와 주방, 다목적실,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춰 마을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서해땅끝마을 파도리’ 선포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수)는 명품브랜드 마을 육성 및 차별화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파도가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진 ‘파도리’는 태안반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어촌마을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해역으로 전복, 붕장어, 바지락, 우럭, 노래미 등 사철 내내 싱싱한 생선회와 각종 해산물이 가득한 인심좋은 어촌이다.
김정수 위원장은 “파도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발전가능한 마을이다”며 “서해땅끝마을 파도리 선포를 통해 체험마을 추진 등 명품 브랜드 마을로 육성해 더욱 잘 사는 마을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생 파도1리 마을이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이뤄낸 마을회관 개관과 파도1리의 서해 땅끝마을 파도리 선포를 계기로 우리 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며 “그동안 합심해 협력해준 마을 주민들과 군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